일본 닛케이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만 선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4만 선을 돌파한 닛케이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0.50% 오른 40,109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나스닥 지수가 지난 1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일본 기업의 양호한 실적과 함께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에서 탈피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린 배경으로 꼽힙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포함해 기술주가 대폭 상승하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매수는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달 22일, 거품 경제 때인 1989년 12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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