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에 출두하는 홍콩 배우 그레고리 웡 [홍콩 SCMP 캡처]
홍콩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 폭동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12명의 피고인 중에는 배우 그레고리 웡과 정치 활동가 벤투스 라우, 오웬 차우 등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2003년 데뷔해 홍콩과 대만에서 배우 활동을 해 온 그레고리 웡은 2019년 시위 당시 청사에 머문 시간이 5분도 안 됐지만 6년 2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중국은 2019년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홍콩국가보안법을 제정해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의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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