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군사조직의 부사령관이자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간 18일 브리핑에서 하마스 최고위 관료 중 한 명인 마르완 이사가 지난주 이스라엘의 작전으로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는 이스라엘이 이사의 죽음을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그가 살해됐다는 징후는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료들은 그동안 이사가 지난 9∼10일 밤 이스라엘 공습의 표적이었다고 말해왔습니다.
공습으로 이사가 숨졌는지는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사망 가능성을 암시해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