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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인간과 같은 수준의 AGI, 5년 이내 등장"

엔비디아 CEO "인간과 같은 수준의 AGI, 5년 이내 등장"
입력 2024-03-20 06:12 | 수정 2024-03-2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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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CEO "인간과 같은 수준의 AGI, 5년 이내 등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 HBM 테스트 중…기대가 크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인간과 같은 수준의 범용 인공지능, AGI가 5년 안에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공지능 칩 선두 주자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19일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회의 둘째날 전 세계 언론과 간담회에서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황 최고경영자는 인간 수준의 AGI가 언제 나올 수 있을 지에 대해 "5년 이내에 등장할 것"이라면서도 "이 용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라진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수학이나 읽기, 독해력, 논리, 의학 시험 등에서 5년 안에 인간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최고경영자는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 HBM을 사용하고 있냐'는 질문에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현재 테스트하고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HBM은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높인 제품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고 끊임없이 처리해야 하는 생성형 AI를 구동하려면 HBM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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