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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오타니 통역사 불법 도박·절도 혐의로 해고

LA다저스 오타니 통역사 불법 도박·절도 혐의로 해고
입력 2024-03-21 10:41 | 수정 2024-03-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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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 오타니 통역사 불법 도박·절도 혐의로 해고

    미즈하라 잇페이(왼쪽)와 오타니 쇼헤이(오른쪽) 선수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국에서 치러지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위해 방한 중인 LA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통역사가 불법 도박과 절도 혐의로 구단에서 해고됐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 선수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는 최근 불법 도박을 했고 이 과정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오타니 소유 자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잇페이는 어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전에서도 오타니 선수 곁을 지킨 바 있습니다.

    잇페이는 오타니 선수가 지난 2017년 LA에인절스에 입단한 이후 줄곧 오타니의 개인 통역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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