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윤성철

대만 총통부 "'홍콩판 국가보안법' 통과 유감‥여행 주의해야"

대만 총통부 "'홍콩판 국가보안법' 통과 유감‥여행 주의해야"
입력 2024-03-22 13:59 | 수정 2024-03-22 13:59
재생목록
    대만 총통부 "'홍콩판 국가보안법' 통과 유감‥여행 주의해야"

    대만 총통부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반역·내란 등 범죄에 대해 최고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는 이른바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지난 19일 홍콩 입법회서 통과된 가운데 대만 총통부가 유감을 표시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린즈한 총통부 대변인은 어제 "홍콩 정부가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입법을 강행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융젠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홍콩 입법회를 통과한 이후 미국, 영국, 유럽연합, 유엔 국제앰네스티 등이 규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만 정보기관인 국가안전국의 차이밍옌 국장은 홍콩으로 여행하려는 대만인은 중국의 정치, 경제 문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력이 있는지 사전에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