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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가자 휴전결의안' 사실상 지지‥"휴전 조속히 실현해야"

중국, '미국 가자 휴전결의안' 사실상 지지‥"휴전 조속히 실현해야"
입력 2024-03-22 18:30 | 수정 2024-03-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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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미국 가자 휴전결의안' 사실상 지지‥"휴전 조속히 실현해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

    미국이 가자지구 전쟁의 즉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가운데 그동안 미국이 이스라엘 편에서 중동 불안을 부추긴다고 비판해온 중국이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제출한 결의안에 중국이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가자지구 충돌이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를 만들었다"며 "국제 사회는 안보리가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안보리가 조속히 더 책임 있고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해 조속히 가자지구 전쟁을 가라앉히는 것을 지지한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의 석방과 연계된 즉각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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