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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소유스 우주선 발사 성공‥우주비행사 3명 우주정거장으로

러, 소유스 우주선 발사 성공‥우주비행사 3명 우주정거장으로
입력 2024-03-24 03:54 | 수정 2024-03-2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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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소유스 우주선 발사 성공‥우주비행사 3명 우주정거장으로

    사진제공: 연합뉴스

    러시아가 모스크바 테러로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서도 우주비행사 3명을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는 우주선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는 현지시간 23일 낮 12시36분(GMT)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스 MS-25 유인 우주선을 탑재한 소유스 2.1a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로켓 상단 우주선은 발사 8분 후 분리돼 계획대로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우주선은 앞으로 이틀간 궤도를 돈 뒤 25일 오후 3시10분(GMT) 우주정거장의 러시아 모듈 '프리찰'(부두)에 도킹할 예정입니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소속 우주비행사 올레크 노비츠키, 벨라루스의 첫 우주비행사로 기록될 마리나 바실롑스카야, 미국 항공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트레이시 다이슨이 탑승했습니다.

    노비츠키와 바실롑스카야는 12일간 궤도 전초기지에서 체류한 뒤 내달 6일 나사 우주비행사 로랄 오하라와 함께 소유스 MS-24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귀환합니다.

    다이슨은 9월까지 임무를 맡은 뒤 로스코스모스 우주비행사 올레그 코노넨코, 니콜라이 추브와 함께 지구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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