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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총사령관 교체 한 달여 만에‥이번엔 안보수장 경질

젤렌스키, 총사령관 교체 한 달여 만에‥이번엔 안보수장 경질
입력 2024-03-27 14:58 | 수정 2024-03-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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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총사령관 교체 한 달여 만에‥이번엔 안보수장 경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자료사진]

    러시아의 집중 공세 방어에 고전하고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번에는 안보·국방 분야 사령탑을 경질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대통령령을 통해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올렉시 다닐로우를 해임하고 후임에 올렉산드르 리트비넨코 대외정보국장을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닐로우 서기 해임 이유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국가 안보가 좌우되는 과정을 예측하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전략적 능력의 강화를 기대한다"고만 했습니다.

    리트비넨코 임명에 대해선 "그가 정보기관 책임자로서의 경험과 안보 및 국방 분야에서 우크라이나가 직면한 과제를 결합해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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