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야시 장관은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는 7월 미국에서 열릴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대응과 함께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서도 한미일 3개국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도통신은 어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오는 7월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나토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초청해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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