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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내 '금리 인하 신중론' 탄력‥"4분기에 단 1회" 의견도

미국 연준 내 '금리 인하 신중론' 탄력‥"4분기에 단 1회" 의견도
입력 2024-04-04 13:35 | 수정 2024-04-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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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준 내 '금리 인하 신중론' 탄력‥"4분기에 단 1회" 의견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라파엘 보스틱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현지시간 3일 올해에는 단 한 차례, 4분기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강력한 생산성과 공급망의 반등, 탄력적인 노동시장 등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훨씬 느리게" 하락할 것을 시사한다며, 금리는 "올해 4분기부터 인하를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투표권을 갖고 있으며, 지난달 22일에도 "올해 단 한 차례, 하반기에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는 견해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날 스탠퍼드대학 포럼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믿음이 공고해지기 전까지는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금리인하 신중론을 견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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