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가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의 격리·검역 구역에 들어가는 사진 몇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 나온 푸바오는 원형으로 된 출입구를 빠져나가 건강하게 네발로 걷는 모습이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푸바오가 한국에서 비행기편으로 쓰촨성 청두에 도착하는 모습을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현지에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푸바오는 속이 보이는 케이지 안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한 관계자가 케이지의 숨구멍으로 손가락을 넣어 푸바오를 찌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손가락 터치는 푸바오의 컨디션 체크를 위해 필수적인 검사였다"며 "푸바오는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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