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지난 3일 강진이 발생한 이후 진앙 인근 화롄현을 중심으로 5백여 차례 여진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만 중앙기상서에 따르면 이 가운데 진동을 현저하게 느낄 수 있는 여진은 119회에 달했습니다.
대만 당국은 여진이 길게는 2∼3일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만 소방 당국은 실종자 18명을 찾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0명이며, 부상자는 약 1천1백여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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