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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덕영

미·일·호주·필리핀, 남중국해서 합동훈련 실시

미·일·호주·필리핀, 남중국해서 합동훈련 실시
입력 2024-04-06 14:31 | 수정 2024-04-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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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일·호주·필리핀, 남중국해서 합동훈련 실시

    지난 3월 4일, 남중국해서 중국해안경비대 선박이 필리핀 해군 보급선에 물대포 공격을 가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과 일본, 호주, 필리핀이 오는 7일 남중국해에서 해·공군 합동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들 4개국 국방장관은 오늘 공동성명을 내고 필리핀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해상 협력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훈련에 대해 "자유롭고 열려 있는 인도·태평양을 지지하기 위한 지역적이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집단적인 결의를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개국 훈련은 최근 필리핀괴 중국 함정이 충돌했던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세컨드 토머스 암초 주변에서 실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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