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현지시간 8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집트 국영 알 카헤라 뉴스는 이집트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휴전 협상에 진전이 있으며, 모든 당사자 사이에서 기본 사항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알 카헤라 뉴스는 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중재국인 카타르 대표단이 이틀 안에 다시 카이로로 와서 최종 합의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6개월째 전쟁중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카타르, 이집트, 미국의 중재 아래 카이로에서 휴전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제 가자지구 남부에서 지상군 병력 상당수를 철수했다고 밝혀, 병력 철수가 휴전 협상과 관련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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