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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드론 공격해 3명 부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드론 공격해 3명 부상"
입력 2024-04-08 18:44 | 수정 2024-04-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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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드론 공격해 3명 부상"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가 점령한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직원 등 3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측이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로사톰은 자포리자 원전이 공격받아 원전 직원 3명이 다쳤으며 그중 1명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우크라이나의 '핵 테러' 행동을 세계 지도자들이 규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자작극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격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자포리자 원전 돔에서 드론 폭발이 관측됐다"며 "공격으로 원자력 안전에 위험이 생기진 않았지만 원자로의 격납용기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는 심각한 사건"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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