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미국, 다음주 삼성 반도체보조금 발표‥6~70억 달러 전망"

삼성전자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국 정부가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삼성전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모를 다음주 정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삼성전자의 보조금 규모가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과 대만의 TSMC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른 2명의 소식통도 미국 정부가 다음 주에 삼성전자에 대해 60억에서 70억 달러, 우리 돈 8조에서 9조 원 사이의 보조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또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전자에 이어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도 수주일 내에 수십억 달러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