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현지시간 11일 북한 전문 사이트 `비욘드패럴렐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핵실험장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비욘드페럴렐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3번 갱도로 들어가는 도로에 제설이 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는 터널 내에서 낮은 수준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3번 갱도 내부 혹은 주변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은 우려의 대상이지만 이번에 확인된 활동이 7차 핵실험 준비가 임박했음을 시사하지는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7차 핵실험 실시는 김정은 위원장에 전적으로 달린 상황이고, 나머지는 준비가 쉽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결정과 실행 간 시차는 생각보다 짧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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