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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48시간 내 이스라엘 공격설‥"미국엔 '수위 조절' 신호"

이란, 48시간 내 이스라엘 공격설‥"미국엔 '수위 조절' 신호"
입력 2024-04-12 14:02 | 수정 2024-04-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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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48시간 내 이스라엘 공격설‥"미국엔 '수위 조절' 신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이 앞으로 48시간 안에 자국 영토에 대한 이란의 직접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당국자도 이란의 보복이 수일 내로 이뤄지며 이스라엘의 영토가 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지난 1일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게 여러 개의 공격 방안을 제시했으며, 그 중에는 정교한 중거리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이란이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며 서둘러 보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을 통제된 방식으로 공격할 경우 미국이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요구했지만, 이 같은 요구를 미국은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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