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권·규제당국이 오늘 양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를 처음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최대 자산운용사 화샤기금과 보세라자산운용은 각각 별도 성명을 통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홍콩은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장이 됐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이후 미국의 11개 ETF는 약 590억 달러, 우리 돈 약 81조7천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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