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약 3시간에 걸친 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잠재적 대응 방안으로 군사적 계획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CNN은 현지시간 16일 한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시내각이 행동에 나서기로 한 상태지만 현재 시점에서 결정이 내려졌는지 등은 불확실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시내각은 군사적 대응에 더해 이란을 더욱 고립시키기 위한 외교적 선택지도 검토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소식통 두 명은 CNN에 이스라엘군이 라파 지상전 준비의 하나로 공군이 라파 일부 지역에 대피하라는 전단을 투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주말 이란의 공습으로 중단됐다고 말했습니다.
한 이스라엘 당국자는 라파 내 민간인들의 대피 시기와 앞으로의 지상 공격 시기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하지만 이스라엘은 라파에서 지상 공격을 수행하기로 결정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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