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공습에 무너진 러시아 벨고로드 민가 [연합뉴스 제공]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벨고로드 셰베킨스키 지역에서 거리를 걷던 임부가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임부와 태아 모두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근 그라이보론스키에서는 드론이 투하한 폭발물로 인해 민가에 불이 나 두 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벨고로드를 비롯해 모스크바, 브랸스크, 쿠르스크, 툴라 등지에서 밤사이 50대 이상의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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