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기난사 현장 수사하는 멤피스 경찰 [연합뉴스 제공]
ABC방송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19분쯤 멤피스의 오렌지 마운드 파크에서 200명에서 300명 규모로 열린 행사 도중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당시 공원에선 주민들이 모여 축제를 벌이고 있었고 시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지는 않은 상황이었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2명이 즉사한 상태였고, 부상자 중 1명도 중태"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멤피스 경찰서는 SNS를 통해 총격으로 인한 부상자가 총 6명이며 1명은 중태에 빠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추격 중입니다.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에서는 120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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