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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정보수장, 가자 휴전협상차 이스라엘 방문"

"이집트 정보수장, 가자 휴전협상차 이스라엘 방문"
입력 2024-04-26 18:15 | 수정 2024-04-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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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정보수장, 가자 휴전협상차 이스라엘 방문"

    이스라엘 인질 석방 촉구 시위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압바스 카멜 이집트 국가정보국 국장이 가자지구 휴전·인질 석방 협상을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합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카멜 국장은 이스라엘 방문 기간 모사드의 다비드 바르니아 국장과 차히 하네그비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집트 대표단의 한 관계자는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지상 작전을 막기 위한 휴전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연한 협상을 위해 이스라엘 전쟁내각이 현지시간 25일 밤 이스라엘 협상팀에 권한을 부여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도 이스라엘이 최소 20명의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제한적 합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여성과 노인, 몸이 불편한 인질이 협상 대상이며 그 대가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실향민이 북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로 끌려간 인질 가운데 100여명은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기간에 풀려나고 일부는 구조됐지만 나머지 130여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이스라엘군은 이 가운데 30여명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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