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유학생 체류자격 부여 대상을 강화해 대학 입학 전 청강생이나 연구생 등에게는 유학생 자격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어제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시행령을 개정했습니다.
일본 대학들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정식 입학 전에도 청강생이나 연구생 신분으로 유학생 체류 자격을 부여해 입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9년 도쿄복지대에서 연구생 신분으로 체류하던 유학생 1천여 명이 불법 취업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일본 정부는 보완책을 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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