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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대중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봉쇄·억제 안 해"

블링컨 "대중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봉쇄·억제 안 해"
입력 2024-04-27 14:58 | 수정 2024-04-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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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링컨 "대중 반도체 규제는 안보 목적‥봉쇄·억제 안 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중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는 중국의 경제와 기술 발전을 저지하려는 목적을 갖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주중 미국 대사관에서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과 인터뷰를 갖고 "우리는 무역을 차단하거나 중국을 봉쇄·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오직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가장 민감한 기술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중국이 성장하고 강한 경제를 갖는 것은 우리의 이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지원과 관련해선 중국은 러시아의 방위산업기반 재건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제공하는 핵심 공급자라며, 이는 미국과 유럽의 안보에 점점 더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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