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과 관련해 전쟁 종식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 내비쳤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자 2명은 이스라엘의 새로운 제안에는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면 가자지구의 '지속 가능한 평온의 회복'을 논의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제안에는 또 팔레스타인 피란민들을 고향인 가자지구 북부로 돌아갈 수 있게 하고,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당국자는 "우리의 제안이 하마스를 진지한 협상으로 이끌기에 충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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