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집트 국경에서 가자지구 향하는 구호품 트럭 [사진 제공: 연합뉴스]
요르단 외무부는 현지시각 1일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북쪽 이스라엘 접경 지역인 베이트하눈과 가자지구 남부의 통로 케렘샬롬을 각각 지나던 차량 두 대가 공격을 받아 식량과 밀가루 등 인도주의적 구호품 화물이 거리로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이 구호품 호송대를 보호하지 못한 것은 점령국으로서의 법적 의무와 구호품 접근을 용이하게 할 책임을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요르단 외무부는 다만 "두 차량은 공격 이후에도 구호품 운반 임무를 계속해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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