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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15∼16일 방중설‥크렘린궁 "일정 발표 아직"

푸틴 15∼16일 방중설‥크렘린궁 "일정 발표 아직"
입력 2024-05-03 22:41 | 수정 2024-05-0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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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15∼16일 방중설‥크렘린궁 "일정 발표 아직"

    [사진 제공: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 달 15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3일 크렘린궁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날짜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새 임기 시작 후 첫 해외 순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서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7일 취임식을 열고 집권 5기를 시작합니다.

    푸틴 대통령이 중국에서 회담할 상대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세르비아, 헝가리 등 유럽 3개국을 국빈 방문할 계획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외교부가 이 정보에 대한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방중 시기 관련 확인 요청에 "방문 날짜는 적시에 발표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러시아 산업·기업인연맹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5월 중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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