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미국이 올해 안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지시간 6일 미국 LA에서 열린 콘퍼런스 대담에서 미국 경제에 대해 "강한 노동 시장과 인공지능에 필요한 에너지 자원 등 모든 상황이이 미국 경제에 유리하다"며 "우리는 기본 시나리오에서 올해 물가상승률이 목표치까지 하락하고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재정 적자 문제에 대해서는 "인구가 증가하는 젊은 국가일 때는 재정 지출에 관대할 수 있지만, 고령화 국가일 때는 지출의 규모와 대상을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또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달러 강세에 대해서는 "많은 신흥국이 현명하게 외환보유고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기 때문에 전보다는 훨씬 더 큰 회복력을 갖게 됐다"며 "이들은 현재의 극적인 변화를 견딜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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