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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하마스 휴전안, 라파 공격 방해 목적이라 수용 불가"

네타냐후 "하마스 휴전안, 라파 공격 방해 목적이라 수용 불가"
입력 2024-05-08 03:29 | 수정 2024-05-0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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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타냐후 "하마스 휴전안, 라파 공격 방해 목적이라 수용 불가"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제안이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을 방해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7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하마스의 휴전 제안은 라파 진입 작전을 방해하려는 것"이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마스의 제안과 이스라엘의 요구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가자지구 통치 복원과 군사력 복원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이스라엘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떤 제안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협상팀에도 인질 석방과 안보에 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 카이로 휴전 협상장에 중간급 관리로 구성된 협상단을 파견해 중재국의 휴전안을 수용한 하마스의 의도를 파악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휴전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하마스를 대상으로 한 군사 작전 역시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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