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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하마스 휴전·인질석방 협상 재개‥ 입장차 좁혀야"

美 "이-하마스 휴전·인질석방 협상 재개‥ 입장차 좁혀야"
입력 2024-05-08 03:46 | 수정 2024-05-0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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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이-하마스 휴전·인질석방 협상 재개‥ 입장차 좁혀야"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현지시간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됐다면서 양측이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협상 재개 사실을 확인한 뒤 "양측의 남은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협상이 "매우 빠른 시기에 타결되길 희망한다"면서도 "바로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 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있는 팔레스타인 쪽 국경검문소를 장악한 데 대해 "가자지구로 무기와 자금을 밀반입하려는 하마스의 역량을 차단하기 위한 제한된 범위와 규모, 시간의 작전이었다는 설명을 이스라엘로부터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가자지구로의 인도적 지원이 방해받지 않고 흘러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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