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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 점령 루한스크 유류창고 공습‥4명 사망

우크라이나, 러 점령 루한스크 유류창고 공습‥4명 사망
입력 2024-05-11 21:37 | 수정 2024-05-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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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러 점령 루한스크 유류창고 공습‥4명 사망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의 한 유류창고가 불길에 휩싸인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이 공습을 받아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가 임명한 돈바스 지역 루한스크인민공화국의 당국자들은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가 한 마을의 유류창고와 인근 민가를 폭격해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레오니트 파세치니크 루한스크인민공화국 수장은 "사상자들은 유류창고 직원과 인근 주민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국제유가 상승 등을 우려한 미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수십차례에 걸쳐 러시아 정유공장 등 석유 인프라를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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