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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반란 이끈 '키스 질' 귀환에 '게임스톱' 주가 70% ↑ 폭등

개미 반란 이끈 '키스 질' 귀환에 '게임스톱' 주가 70% ↑ 폭등
입력 2024-05-14 10:07 | 수정 2024-05-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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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 반란 이끈 '키스 질' 귀환에 '게임스톱' 주가 70% ↑ 폭등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대표적인 '밈(Meme) 주식'인 게임스톱의 주가가 하루 사이 70% 넘게 폭등하면서 공매도에 나선 헤지펀드 세력이 8억 달러, 우리 돈 1조 1천5백억 원 이상의 손실을 봤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밈 주식'은 온라인 입소문을 타고 몰린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급등락하는 종목입니다.

    게임스톱은 현지시간 13일 전 거래일에 비해 74.4% 급등한 30.4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 중에는 상승률이 119%에 달하는 38.2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개미 반란 이끈 '키스 질' 귀환에 '게임스톱' 주가 70% ↑ 폭등

    게임스톱 매수 운동을 펼쳤던 밈 주식 투자자 키스 질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게임스톱 주가 급등은 지난 2021년 게임스톱 매수 운동을 펼치며 공매도 세력에 정면으로 맞서 명성을 얻었던 개인 투자자 키스 질이 3년 만에 소셜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촉발됐습니다.

    이번 게임스톱 주가 폭등으로 2021년 뉴욕증시를 뜨겁게 달궜던 '게임스톱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세력에 맞서 게임스톱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면서 주식은 급등락했고, 결국 멜빈 캐피털은 공매도로 큰 손실을 보면서 펀드를 청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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