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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양소연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세 강화‥70개 목표물 무더기 공습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세 강화‥70개 목표물 무더기 공습
입력 2024-05-19 14:42 | 수정 2024-05-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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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세 강화‥70개 목표물 무더기 공습

    가자지구 중부에서 도로를 가로막고 선 이스라엘군 전차들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전쟁이 8개월째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등을 겨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8일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하루 무기 보관 시설과 군사 기반 시설, 이스라엘군에 위협을 가하는 테러범과 군사용 건물을 포함한 70개 테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에 전차가 포함된 병력을 진입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현지시간 17일 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관할하는 요르단강 서안도시 제닌에서도 표적공습으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지하드 주요 인사 이슬람 하마이세흐를 사살했습니다.

    하마이세흐는 이슬라믹지하드의 군사조직 알쿠드스여단과 연계해 제닌 일대에서 공격행위를 벌인 '고위급 테러 공작원'이라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자국을 기습공격해 약 1천200명을 살해하고 250명을 납치한 하마스를 궤멸하겠다며 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20일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한 이후 현재까지 숨진 이스라엘군 병사는 2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마스의 통제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숨진 팔레스타인인은 최소 3만5천386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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