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테헤란 증시 거래가 중단됐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테헤란 증권거래소는 "대통령과 그의 동료들이 순교함에 따라 거래소의 모든 거래와 장외·상품 기반 거래를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 중단과 관련해 테헤란 증권거래소 이사회의 한 이사는 "거래소는 이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문을 닫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이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열린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헬기로 이동하던 중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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