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젖소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의 인체 감염 사례가 두 번째로 나왔다고 AP 통신이 미시간주(州) 보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보건당국은 축산 농가에서 일하는 주민 1명이 H5N1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으며, 경미한 증상을 보인 주민은 H5N1에 감염된 소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 당국은 일반 대중으로 전파됐을 위험도는 낮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소들 사이에서 H5N1 감염이 확산한 이후 인체 감염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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