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전시 내각 및 군 지휘부 회의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시내각은 현지시간 22일 밤 회의를 열고 휴전 협상팀의 활동 재개를 승인했습니다.
현지 매체 왈라에 따르면 전시 내각은 하마스와 협상을 되살리기 위한 새로운 협상 지침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협상 복원을 위해 중재국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카타르계 매체인 알아라비 알자디드에 따르면 이집트가 협상 재개 가능성을 엿보기 위해 이스라엘, 하마스와 접촉 중입니다.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지난 6일 하마스 측이 중재국에서 마련한 휴전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히면서 급물살을 타는 듯했지만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고 협상은 사흘 만에 성과 없이 마무리된 바 있습니다.
협상 결렬 원인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와 영구 휴전 문제에 대한 의견 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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