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의 공격 중단 명령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국제사법재판소가 공격 중단을 명령한 다음날인 현지시간 25일에도 라파 등 가자지구 일대에 대한 폭격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국제사법재판소는 이스라엘에 "라파에서 군사 공격과 다른 모든 행위를 즉각적으로 중단하라"고 명령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런 결정에 대해 "국제법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일축하면서 명령 이행 거부를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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