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의 추락 사고는 탑승자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충돌 사고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이란 당국은 구조대와 드론 등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선 지 17시간 만에 헬기 잔해 근처에서 라이시 대통령을 발견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과 함께 탑승했던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도 같이 발견됐지만 화재 때문에 모두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웠다고 NYT가 복수의 이란 당국자와 목격자 등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당국은 라이시 대통령은 반지로,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은 착용한 시계로 각각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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