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이달 말 서해 일부 해역에서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중국해사국에 따르면 르자오 해사국은 오늘부터 31일까지 산둥성 남부 르자오 앞바다에서 해상 로켓 발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로켓 발사 주체는 '둥팡항톈강', '베이하이주116', '베이하이주131' 선박 등으로 적시됐습니다.
해사국은 반경 3㎞인 원형 안전통제구역과 사각형 모양 안전관리구역을 적시하며 이 기간에 해당 지역 안으로 선박의 진입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실탄 사격을 동반한 군사훈련을 할 때 훈련 해역을 공지하고 선박 진입을 금지해 왔다는 점에서 이 기간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군사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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