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북부 러크나우에서 27일 폭염 속에 낮잠 자는 릭샤 운전사들 [사진 제공:연합뉴스]
인도 기상청은 "어제 뉴델리 교외 나렐라와 문게시푸르 기온관측소에서 측정된 낮 기온이 예상치보다 9도 높은 섭씨 49.9도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수치는 "뉴델리 낮 기온으로는 사상 최고"라며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물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구역의 수돗물 공급을 하루 2번에서 1번으로 줄이는 등 비상 대응조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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