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정오 무렵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 북쪽에서 연이은 지진에 이어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그린다비크 북쪽 순드누카기가르 근처에서 분화가 시작됐다"며 "약 3.4킬로미터 길이의 갈라진 틈에서 용암이 약 50미터 높이로 분출돼 그린다비크를 향해 흐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최근 이 지역의 융기 현상이 잦은 걸로 볼 때 지하에 마그마가 축적되고 있다고 보고 화산 폭발 가능성을 경고해 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