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미 (북한에) 항의했다"며 "계속 정보수집과 경계 감시에 힘쓰고 미일, 한미일 협력도 긴밀히 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 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김장훈
일본 기시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유엔 결의 위반"
일본 기시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유엔 결의 위반"
입력 2024-05-30 09:12 |
수정 2024-05-30 09:1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