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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분기 성장률 잠정치 1.3%로 하향‥개인소비 둔화 여파

미국 1분기 성장률 잠정치 1.3%로 하향‥개인소비 둔화 여파
입력 2024-05-31 00:12 | 수정 2024-05-3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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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분기 성장률 잠정치 1.3%로 하향‥개인소비 둔화 여파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올해 1분기 들어 미국 경제가 당초 집계됐던 것보다 더 느린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30일 1분기 미국 GDP 증가율 잠정치가 1.3%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 1.6%에서 0.3%포인트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2분기의 -0.6% 이후 가장 저조한 성장률로, 1분기 들어 소비와 수출, 정부지출 증가폭이 축소되면서 작년 4분기 대비 성장률이 둔화된 가운데 개인소비가 속보치보다 하향 조정된 것이 전체 성장률을 추가로 끌어내렸습니다.

    상무부는 미국 가계가 경기변동에 민감한 내구재 소비를 크게 줄인 것이 추가로 통계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민간지출이 당초 집계보다 하향 조정되면서 미국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에 힘이 실릴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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