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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차관 "북한 위성 강력 규탄·대만해협 평화 중요"

한미일 외교차관 "북한 위성 강력 규탄·대만해협 평화 중요"
입력 2024-06-01 05:01 | 수정 2024-06-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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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외교차관 "북한 위성 강력 규탄·대만해협 평화 중요"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협의회 [워싱턴 특파원단 제공]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은 현지시간 31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위성 발사를 공동으로 규탄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캠벨 부장관 소유의 워싱턴 인근 한 농가에서 협의회를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의 삼각 협력은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번영에 필수적"이라며 "북한의 이른바 '정찰 위성' 포함한 탄도 미사일 기술 활용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중국을 겨냥해 "우리는 인태 지역 해역에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강하게 반대하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에 대한 우려도 공유했다"고 전했습니다.

    3국은 차기 회의를 하반기 한국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 안에 한미일 3국 정상 회의 역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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