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메드 무이주 몰디브 대통령 [사진 제공:연합뉴스]
몰디브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하메드 무이주 대통령이 내각의 권고에 따라 이스라엘인 입국 금지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이주 대통령은 또 팔레스타인 특사를 임명하고,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와 함께 기금 모금 행사에 나설 것도 지시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전해지자 이스라엘은 즉각 자국민에게 몰디브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1천2백여 개 섬으로 이뤄져 휴양지로 유명한 몰디브는 인구 50여만 명의 절대 다수가 무슬림인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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