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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전 통역사, 오타니 계좌에서 230억원 훔친 혐의 인정

오타니 전 통역사, 오타니 계좌에서 230억원 훔친 혐의 인정
입력 2024-06-05 04:07 | 수정 2024-06-05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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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전 통역사, 오타니 계좌에서 230억원 훔친 혐의 인정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도박 빚을 갚으려고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타 플레이어 오타니 쇼헤이의 돈에 손을 댄 혐의로 기소된 전 통역사 39살 미즈하라 잇페이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현지시각 4일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 연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모두 시인했습니다.

    그는 법정에서 "나는 피해자 A(오타니)를 위해 일했고, 그의 은행 계좌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큰 도박 빚에 빠졌다"며 "나는 그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송금했다"고 말했습니다.

    미즈하라는 이외 다른 진술은 하지 않았으며, 그의 변호사 역시 법원 밖에서는 발언을 거부했습니다.

    미즈하라는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빚을 변제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천700만달러, 우리돈 약 233억8천만원을 빼내 도박업자 계좌로 이체하면서 은행 측이 이를 승인하도록 거짓말을 한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습니다.

    또 2022년 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할 때 410만달러 상당의 추가 소득을 누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후 미즈하라는 지난달 검찰과의 양형 합의에서 오타니에게 약 1천700만달러를 반환하고 국세청에 114만9천400달러, 우리돈 약 15억8천만원의 세금과 이자,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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