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즈하라는 현지시각 4일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 연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에서 검찰이 기소한 혐의를 모두 시인했습니다.
그는 법정에서 "나는 피해자 A(오타니)를 위해 일했고, 그의 은행 계좌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큰 도박 빚에 빠졌다"며 "나는 그의 은행 계좌에서 돈을 송금했다"고 말했습니다.
미즈하라는 이외 다른 진술은 하지 않았으며, 그의 변호사 역시 법원 밖에서는 발언을 거부했습니다.
미즈하라는 자신의 스포츠 도박 빚을 변제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천700만달러, 우리돈 약 233억8천만원을 빼내 도박업자 계좌로 이체하면서 은행 측이 이를 승인하도록 거짓말을 한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됐습니다.
또 2022년 소득을 국세청에 신고할 때 410만달러 상당의 추가 소득을 누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후 미즈하라는 지난달 검찰과의 양형 합의에서 오타니에게 약 1천700만달러를 반환하고 국세청에 114만9천400달러, 우리돈 약 15억8천만원의 세금과 이자,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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