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 시각 8일 정상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과 중동지역 긴장 완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유럽이 위협받을 것이며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우크라이나 곁에 굳건히 설 것"이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 의견을 함께한다면서 "세계 최대 강국의 대통령으로서 유럽을 존중하는 파트너로서 충심을 보여준 데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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