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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당국자 "러시아, 북에 미사일·첨단 기술 제공 가능성 우려"

미 국방부 당국자 "러시아, 북에 미사일·첨단 기술 제공 가능성 우려"
입력 2024-06-11 06:11 | 수정 2024-06-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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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방부 당국자 "러시아, 북에 미사일·첨단 기술 제공 가능성 우려"

    김규현 전 국정원장 [CSIS 홈페이지 캡쳐]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러시아가 북한에 지대공 미사일을 포함해 탄도미사일과 첨단 기술을 제공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 존슨 미 국방부 핵·대량살상무기 대응 부차관보는 현지시간 10일 국립외교원과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워싱턴 DC에서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존슨 부차관보는 "북한은 러시아에 1천 개 이상 군수물품을 실은 컨테이너를 제공했다"며, "이를 통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개발할 자금을 확보할 것을 우려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는 북한과 조건없는 대화에 준비돼 있다"면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확장 억제를 이어가고 핵을 포함해 모든 전력의 배치 유연성을 열어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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